오비이락 [烏飛梨落] _안소니 배역 교체에 대한 공식입장.

 - 뮤지컬해븐 대표 박용호

대응을 자제했습니다만 정확한 정보공개로 관극회원 여러분의 오해를 풀고자 합니다.

처음, 안소니역으로 임태경군과 박상진군의 더블 캐스팅이 결정되었으나

이후 연습과정에서 연출가와 제작자인 제가 협의하고 두 명 이상의 배우를 검토한 뒤,

저의 최종결론 하에 제3배우의 추가투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8월25일(목)까지의 상황입니다.

홈페이지, 인터넷 클럽사이트 등을 보고 제가 느낀 점을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안소니역의 박상진군이 9월1일(토) 자진사퇴를 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터넷에 본인이 직접 입장표명을 하거나 기사로 보도될 일이 아니므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 이동명군의 소속사가 뮤지컬해븐이 투자한 회사라더라.. CJ뮤직에서 음반을 발매하므로 외부압력에

의해서 낙하산 캐스팅이 되었다더라.. 돈을 받고 배역을 바꿨다.. 등등의 악성루머가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동명의 소속사와 뮤지컬해븐은 전혀 관련없습니다. 또한 이동명군이 CJ뮤직에서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라는

것도 이동명군의 합류가 결정된 후 알게 되었습니다. 돈 거래 운운하는 것은 너무한 말씀이어서 대꾸의 가치도 느끼지 않습니다.

저의 이름 석자를 걸겠습니다. 제가 지금 설명드린 것은 모두 명백한 사실입니다!!

세번째. 연출과 제작자는 작품의 첫공부터 막공까지 최상의 엔트리를 유지,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배우의 중도하차/횟수변경/출연일정변경 등은 흔치는 않으나 공연 때마다 항상 있는 일입니다. 저희의 결정을 믿고 공연의 성공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